의정부 아일랜드캐슬 9년만에 개장

워터파크, 호텔, 온천, 찜질방 등 본격운영…의정부 양주 동두천 시민 30% 할인

2018-06-30     김기만


의정부시 장암동에 소재한 복합리조트인 아일랜드캐슬이 지난달 29일 개장식 행사에 이어 완공 9년만에 지난 6월30일 오픈했다.

아일랜드 캐슬은 지난 2006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착공돼 2009년 완공, 2010년 7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참여업체 간 복잡한 채권·채무 갈등으로 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다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AKTIS)가 2016년 6월에 인수해 의정부시와 개장을 위한 협의 끝에 시설이 완공된 지 9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개장식에 참석한 액티스 홍콩 본사 대니 옹 이 총회장은 “아일랜드캐슬이 의정부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암 아일랜드캐슬의 개장은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오랜 기다림과 개장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이런 결실을 보게 되어 ‘잘사는 의정부 구현을 위한 8·3·5프로젝트’ 추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일랜드캐슬은 다국적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에서 운영하며 지난 6월30일부터 호텔, 워터파크, 온천, 찜질방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콘도는 시설 개보수가 마무리되지 않아 오는 10월께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일랜드캐슬 성수기(7월1∼20일) 때 정상요금은 대인 주중 4만5000원, 주말 5만원, 소인 주중 3만6000원, 주말 4만원이다. 그러나 극성수기(7월21일∼8월19일)에는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대인 6만5000원, 소인 5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3개 지역주민에게는 우대해 본인에 한해 정상요금의 3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35∼40%를, 장애인·군인·경찰 등은 50%를 할인받는다.

한편 아일랜드캐슬은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복합리조트로 신축됐으며 콘도 531실, 호텔 101실, 실내·외 워터파크, 온천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