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후보 “초등자녀 둔 여성에 ‘엄마수당’ 年60만원 지급”

복지분야 정책기자간담회…65세 이상 노인 당뇨, 고혈압 약제비 지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친환경부식비 월1만원 등

2018-05-02     김기만


발달장애아동 전문치료센터 설립
, 신혼부부와 다둥이 가족 임대아파트 임대료, 6.25,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참전수당 100% 인상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지난 5월1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지역기자들 복지분야 정책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복지에 대한 비전을 밝히는 한편,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맞춤형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선별이나 보편이냐 하는 논쟁에 매몰되기 보단 복지가 필요한 분들에게 무엇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복지정책의 본질이 돼야 한다”면서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현실적인 주 양육자인 엄마의 사기를 높이고 OECD 최고의 빈곤률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데 1차적인 초점을 맞췄다”며 정책 설계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엄마수당과 관련해 김 후보는 “올 9월부터 정부에서 만0∼5세 아동을 둔 가정에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는데 더 많은 양육비용과 시간이 드는 초등학생을 둔 가정에 대한 지원의 공백이 생긴다”면서 “양육수당과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경력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 시기의 여성들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엄마수당’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어르신 약제비 연 최대 36만원 지원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74% 이상이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고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1명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다는 통계가 있다”고 소개하며 “평생을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 중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의 약값을 지자체가 조금 도와 드리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에 대한 친환경 급식비 1인당 월 1만 원 지원, 미술, 음악, 언어, 놀이 등을 통해 장애아동의 치료를 돕는 ‘발달장애아동 전문치료센터’ 설립, 의정부 출신 신혼부부와 3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임대아파트 임대료 지원, 6.25및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수당을 100%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의정부가 도청 소재지가 되는 경기북도 분도 추진을 통해 남북협력시대를 대비하고 의정부가 과거 경기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복안도 함께 밝혔다.

이밖에도 김 후보는 “의정부시가 도청소재지가 되는 경기북도 분도 추진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