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를 위한 ‘제9회 사랑나눔 대음악회’ 盛了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의정부예당 대극장서 개최…1100여명 관람

2017-12-02     김기만


<특별출연한 소프라노 박정원씨가 열창을 하고 있다.>

초겨울의 정취가 짙어가는 지난 11월30일 오후 6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의정부예술의 전당 대극장을 가득 메운 1100여명의 관람객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범죄피해자를 위한 ‘제9회 사랑나눔 대음악회’는 (사)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근수, 이하 범피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의정부지방검찰청(검사장 김회재)이 후원하는 음악행사다.

지난 2009년부터 범죄피해를 당하여 고통 받는 분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일반시민에게는 범죄피해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범죄피해자 인권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과정에서 강력범죄의 실상과 범죄피해자의 고통을 다시 한 번 생각게 하는 이번 음악회는 각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근수 이사장과 김회재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주관한 내빈 만찬 시간에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등 기관장, 경기북부 시장·군수, 경기북부변호사회와 법무사회 등 협력기관과 대진대, 경민대, 신한대 총장 등 31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메인 공연에는 범죄피해자 및 가족, 일반시민이 1100석의 관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범죄피해자 인권에 관한 홍보 동영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강력범죄 발생과 범죄피해자의 고통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를 주최한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최근수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는 검찰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참석자 모두가 클래식 음악의 정취에 흠뻑 빠져든 행복한 날이었으며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주시립교향악단, 의정부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소프라노 박정원, 테너 김남두, 트럼펫 안희찬 연주가가 특별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반향을 크게 불러 일으켰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김회재 검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