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의회로 전락, 산적한 민생 현안들 그대로 먼지만 쌓여"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6명 의원 성명서 통해 더민주당에 원구성 압박
“지금 의정부시에는 일하는 의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박종철·구구회·조금석·김일봉·임호석·김현주 시의원은 지난 14일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서둘러 의장선출과 원구성을 마치자"고 강하게 요구하며 압박수위를 높였다.
새누리당 6명 시의원들은 “지난 7월7일 의정부시의회는 제 7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어렵게 소집된 임시회는 본회의 개의 시작 1분 30여초 만에 임시의장인 더민주당 최경자 의원의 일방적인 정회선언으로 정회됐다”고 지적하고 “산회 선언이 없었기에 1년에 95일로 정해져 있는 아까운 회기날짜를 하루하루 의미 없이 허비하면서 의정부시의회는 지금 ‘식물 의회’가 되어 있으며, 산적해 있는 민생 현안들은 그대로 먼지만 쌓여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의정부시의회는 제7대 하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열려있다. 의회로 돌아와서 의회정신에 입각하여 토론과 의사교환을 하고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 하자”며 더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강하게 압박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우리는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을 중지하고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여 의회를 정상화 시켜야 할 것”이라며 “지난 7월7일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대통령 주재 제 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의정부 복합 문화단지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관계부처 T/F팀을 통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었던 관련 규제완화 및 행정절차 지원을 약속했다”며 많은 분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에 반가움을 표시했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의원으로서는 앞으로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이 생겼다는 책임감도 새삼 느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하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의회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원구성도 못했고 마땅히 토론하고 협의해야할 많은 지역 안건들도 제대로 처리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더민주당 의원들에게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시민여러분께 사죄하고 보답하자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