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청장 "주민의 안전과 행복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경기북부경찰청 지난 6일 개청 100일 오피니언리더 초청간담회 개최

2016-07-07     김기만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지난 7월6일 청사 강당에서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을 비롯해 학계·언론계·주민대표로 구성된 오피니언 리더, 경찰협력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개청 100일 오피니언리더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개청 100일을 즈음해 7월4일 개청 100일 성과 보고회에 이어 외부 오피니언리더를 초청해 경기북부경찰이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잘된 점과 보완할 사항을 분석․진단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개청 100일 오피니언리더 초청 간담회는 개청 전후 추진성과 분석, 오피니언리더의 개청 100일 의견발표, 참석자 의견청취, 청장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개청 100일 추진성과 분석’에서는 경기북부경찰청의 주요 추진업무 6가지 시행으로 체감안전도가 2015년 상반기 경기청 10위에서 2016년 상반기 5위로 상승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대 범죄 검거율 8%p, 절도 검거율 13.4%p, 강도 검거율 10%p, 성폭력 검거율 11.3%p, 조폭 검거율 225%p, 동네조폭 38%p, 사이버금융범죄 114%p, 중요범죄 현장검거지수 225%p 향상 등 각종 정량지표 변화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교통사망사고가 지난해 동기 대비 12.2%p 감소됐는데 향후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린다’는 마인드로 경기북부경찰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데 대해 참석자들은 공감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주요치안시책은 △안보치안을 위한 군부대와의 협력체계 구축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나쁜운전추방’ 운동 △친근한 경찰상 형성과 학교근처 시설․환경 안전진단을 위한 ‘학교 愛 안전’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한 범죄예방을 모색하는 ‘CNC(Clean No Crime)’ △근린생활치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1과1공원 담당관리제’ △주민생명 구호를 위한 ‘경기북부 全 경찰관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등이다.

‘오피니언리더의 개청 100일 의견발표’에서는 학계대표 경민대 김환철 교수는 “개청 100일 동안 정량지표가 향상된 점만 보더라도 경기북부경찰청 독립의 당위성․필요성이 충족됐다”며 “앞으로 경기북부의 특수성을 감안한 치안정책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대표 의정부경찰서 어머니폴리스 김미희 연합단장은 경기북부경찰청 개청 후 “아이들 등교시간에 경찰관들이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되는 것을 보고 왜 배치되는지 의아해 했는데, 배치 후 운전자들이 정지선을 준수하는 등 안전한 등굣길이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주민대표 파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김진수 고문은 “개청 후 파주에서 대북풍선날리기 등 여러 집회가 있었는데 원활하게 업무처리가 되었고, 개청에 대한 경기북부경찰들의 자긍심이 높아진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언론계 대표 중부일보 김성훈 편집국장은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개청 전에는 행정소송시 수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 등이 많았는데 개청으로 주민 입장에서 좋은 점이 많아졌고, 경기북부경찰청이 경기북부지역에 맞는 안보치안을 펼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다만 앞으로 수사과정에서 국민의 인권을 좀 더 배려하는 경기북부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언론계 대표 문화일보 오명근 전국부 부장은 “나쁜운전추방운동 등 경기북부경찰청의 주요추진시책이 주민과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이 돋보이고, 사패산 사건 등에 대해 과학수사로 사건해결 하는 것을 보고 감명 받았으며, 향후 공권력 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보는 주민이 없도록 신중하게 법집행을 하면 더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학계 대표 대진대 소성규 교수는 “개청 후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군과의 MOU 등은 국가안보를 위한 경기북부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경기북부경찰청의 노력은 서민․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려고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면서 “앞으로 영세소상공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경기북부지역에 대해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외국인 범죄 예방 및 외국인 인권보호에 경주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초대청장이라는 큰 의미가 ‘설레임’으로 다가왔던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개청을 한 지 벌써 100일이 되었고 지방청의 새로운 토대를 쌓는 일이어서 책임감도 따르고 부담도 많았던 것만큼 보람도 컸다”고 말했다

이어 “개청 전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고 특히 개청의 이유가 ‘안보치안과 민생치안을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에 있음을 명심하고 오늘 보고회를 통해 현재 우리의 수준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하반기에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