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창 선거캠프 ‘고발 따위 하지 않겠습니다’ 피켓 등장
열심히 일하시는 택시기사님, 힘내십시오…택시정류장 찾아 ‘위로’의 말 전해
2016-04-11 김기만

4.13총선 마지막 주말 새누리당 의정부갑 강세창 후보는 선거 막판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가운데 ‘고발 따위 하지 않겠습니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의정부역 택시정류장을 찾아 택시기사들을 위로했다.
지난 7일 한 언론사는 문희상 후보의 지지자라고 밝힌 남성이 “각종 음해로 문 후보를 비방했다”며 택시기사를 경찰에 고발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이날 새벽 의정부시내에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문 후보를 비방했다’며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했다는 것이다.
이 남성은 고발장에서 “택시기사는 문 후보가 시내에 건물을 많이 갖고 있는 등 재산을 부정한 방법으로 축적했다는 말을 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언론사는 “문 후보의 선거캠프 관계자가 문 후보의 지지자가 이 택시기사를 고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경찰서 민원실에 가라고 안내해 줬다고 말했다”는 내용과 함께 “경찰이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강 후보는 이날 택시정류장을 찾아 택시기사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신장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