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의원 재보궐 선거 공식선거운동 돌입

2선거구 정진선 vs 강은희… 3선거구 국은주 vs 박돈영

2015-10-15     김영환

경기도 의정부시 2·3 선거구 도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가 15일부터 13일 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는 28일 실시되는 의정부시 재·보궐 선거는 2선거구(호원 1,2동, 의정부 2동), 3선거구(신곡 1,2동, 장암동)에서 2명의 경기도의원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의정부 2선거구(호원 1,2동, 의정부 2동) 경기도의원 보궐선거는 2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정진선 전 의정부시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강은희(64) 전 시의원이 등록해 여·야 맞대결이 펼쳐진다.

정진선 후보(59)는 의정부중·공고·경민대학교를 졸업했고 의정부시의회 시의원(제 4대)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을 지냈다.

정진선 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역의 과제는 능력있는 자의 소유가 아니라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 대책과 자원봉사를 선진국 대열에 올리기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싶다”며 “지금껏 해왔던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지난 15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지금껏 해왔던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맞서는 강은희 후보(66)는 의정부 중앙초·의정부 여중을 졸업하고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기도청 가족여성정책실장·의정부시 시의원(제6대)을 역임하고 현재 의정부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을 맡고있다.

강 후보는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의정부시의 각종 중차대한 현안들의 성공을 위해 39년 8개월간 쌓아온 도정경력과 끈끈한 인맥을 바탕으로 의정부에 필요한 예산을 교부받을 수 있는 ‘강은희’가 적임자라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후보는 이어 “경기도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3급의 경기도 여성정책실장까지 40여년 간 공직에 몸 담으면서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며 현실적으로 제도적 한계를 느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희망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 경기도의원 재선거는 국은주 전 의정부시의원(새누리당)과 박돈영 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새정치민주연합)이 후보로 최종 등록해 한판 승부를 벌인다.

국은주 후보(50)는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고 26년간의 복지공무원을 거쳐 의정부시의회 의원(6대)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 후보는 지난 7일 신곡2동 동신아파트 상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비록 낙선했지만, 의정부시민을 위해 봉사, 섬김의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하다보니 다시 한 번 기회가 생겼다”며 “저는 말로만 떠드는 사람이 아닌 진정성을 갖고 시민들을 위해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 후보는 이어 “시민들의 행복을 지켜줄 복지전문가, 행복지킴이, 주민과 함께 울고 함께 웃었던 국은주를 시민들이 반드시 기억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에 맞서는 박돈영 후보(61)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의정부 동오초교 교장과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을 갖고 “의정부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40여 년 동안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도의회에서 발휘하고 싶다”며 “경기도 교육을 뒷밤침할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내는 등 도교육청의 혁신교육 정책을 의회에서 뒷받침함과 더불어 견제와 감시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의정부는 교육철학을 펼쳤던 곳으로 앞으로 저의 뼈를 묻을 이곳 의정부에서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