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 허브 경기북부로의 복귀가 목표"
김동성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 본지 문화포럼서 강조

“경기개발연구원(GRI) 북부연구센터가 지난 2월에 개소한 목적은 향후 의정부 양주 포천 등 북부지역이 한반도의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통일한국의 중심지로 복귀하는데 일조하는 것이다.”
김동성 GRI 북부연구센터장(사진)은 지난 3월26일 오전 8시 본지 문화포럼에 참석해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 개소와 경기북부 발전비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북부연구센터가 개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기 북부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 △경기도 통일기반 구축 및 지방외교 △군과 지역사회 민‧군협력 강화 등 3가지 분야를 GRI 본원의 연구 인력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집중적으로 연구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 센터장은 “북부연구센터 설립은 남경필 도지사의 북부지역 발전의지가 강하게 담긴 것으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이제부터는 우리 연구원들의 몫이다. 향후 북부연구센터의 운영성과 및 경기도의 대내외적인 여건과 상황에 따라 연구분야 확충과 위상제고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RI 북부연구센터는 앞으로 △통일준비 △경제활성화 △도시‧교통 인프라 △규제혁파 △생태평화 등 5가지 주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인 10가지 추진 사업을 보면 경기북부의 비전과 10개년 발전계획 수립, 경기북부 지역균형 발전 및 낙후지 개발, 경기북부 창조경제 허브 육성, 경기북부 교육‧문화환경 확충 및 소외계층 지원강화, 경기북부 특화산업 육성 및 특화개발 추진 등이다.
또한 DMZ‧안보‧생태‧관광자원의 체계적 보전과 활용, 경기북부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규제합리화와 주민불편 해소, 경기북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및 교통안전 제고,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및 통일역량 강화 등이다.
한편 이날 문화포럼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남부지역에 비해 턱없이 열악한 북부지역 발전에 센터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에 편중되어 있는 연구개발 분야에 양주문화권 회복 등 문화컨텐츠 분야도 연구해 달라”는 한 참석자의 요청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