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학회 40년간 장학금 10억원 지급

9일 40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개최, 고교생 13명, 대학생 16명 등 총 4124만8280원 전달

2015-04-10     김기만


<권기문 의정부장학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의정부장학회(이사장 권기문)는 지난 9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박태수 前 이사장,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 의정부의료원 서기원 원목, 본지 천강정 발행인, 장학생, 장학회 이사 및 회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 및 2015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은 고등학생 13명(2167만1280원), 대학생 16명(1957만7000원) 등 29명에게 총 4124만8280원이 지급됐다.

권기문 이사장은 “현재 기금이 9억3000여만원 있다. 최근 은행 이자율이 낮아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앞으로 기금이 100억 원으로 늘어나 다문화 가정, 탈북자 가정의 자녀 등 의정부를 빛낼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의정부의료원 원목은 축사를 통해 “40주년을 맞는 의정부장학회가 지역사회는 물론 한국사회에서 최고의 장학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우리말 중에 ‘우리’라는 말을 자주쓰는 가장 좋은 말이다. 앞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의정부장학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장학회 회원으로 가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천강정 발행인은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자 2010년 한북신문을 인수해 열심히 하고 있다.의정부에는 취약계층과 어려운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 학생들을 뒷받침해 애향심을 길러줘서 다시 의정부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신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직접행사에 참석해 보니 큰 감동을 받았다. 저도 오늘 회원으로 가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장학회는 지난 40년 동안 중학생 143명, 고등학생 405명, 대학생 158명 등 706명에게 총 9억7211만5920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함으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의정부장학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자랑스런 의정장학회상(임창수 감사) △의정부장학회 이사장 감사패(미래환경 대표 한규범) △의정부시장상(김재덕 장학회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장원형 재단이사) 등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고등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의료원 서기원 원목이 축사를 하고 있다.>

<본지 천강정 발행인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