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의장 "제 역할 못하고 '상가 전용' 전락할 것"

5분 자유발언 통해 지적, "회룡역 환승주차장 민간투자사업 추진방식 재검토해야"

2015-03-23     김기만

<민간투자사업으로 확정되어 최근 착공한 '회룡역 환승주차장' 공사장 모습>
구구회 의원은 지난 20일 개최한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영주자창 민간투자사업 추진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구구회 의원은 먼저 ‘회룡역 환승주차장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지난 해 이전부터 특혜의혹으로 제기됐던 의정부역 동부광장 북측 임시 공영주차장의 실례를 들며, 회룡역 환승주차장이 ‘공영주차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주차장 내 입주하는 근린생활시설(상가 등)들의 전용주차장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010년도 준공되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1동 입체식 주차장’의 경우와 비교하며, 주차면수, 공사비 등을 고려할 때 굳이 민간투자사업으로 하지 않고 재정사업으로 충분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들에 대해 민간투자사업으로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민간투자사업의 취지에 맞는 사업을 선별할 수 있는 기준 방침을 마련해 우후죽순으로 검토되고 있는 사업검토를 제고할 것과 향후 회룡역이 KTX, GTX 등과의 연계 등 주변 여건 변화를 고려해 ‘회룡역 환승주차장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해줄 것을 강력히 제언했다.

구구회 의원은 “민간투자사업 추진 시에는 의회와의 소통 있는 협의가 있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