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정책위의장 출마 선언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치어리더 역할을 위해" 각오 밝혀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사진)은 27일 “이주영 원내대표 후보와 함께 당 정책위의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홍문종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개인의 안위와 영달을 위해 여의도와 청와대를 잇는 다리를 불사르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족 간의 손가락질로 저잣거리 웃음을 사는 새누리당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새누리당과 우리가 만든 박근혜 정부의 치어리더임을 자임하고 이 자리에 섰다.
3년 전 추운 겨울날 국민에게 손가락을 걸고 약속하며 전 당원이 하나 되어 선거운동을 펼쳤던 그 심정으로 돌아가도록,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일에 저를 던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홍 의원은 “쓴 소리보다는 되는 소리에, 손가락질보다는 서로 어루만지며 청와대와 여의도가 이 모든 것을 공동책임지고 하나가 되어 어려운 난국을 돌파한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했다. 다음은 정책위장 출마 기자회견 일문일답.
-결정 배경은?
“원대하고 싶었다. 선거가 당겨지기도 했고 이주영이 수도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이끌겠다고 약속도 했고 그래서 그러면 이주영과 함께 수도권을 하나로 아울러서 전국정당을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겠다해서 장고 끝에 했다.”
-원유철 유승민과 함께 하기로해 분열 이야기 나오는데?
“원유철도 수도권으로서 수도권 의견 모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의견 모으는데 있어서는 경험있는 사람이 낫다는 생각. 출마를 못하긴 했지만 원대로써 여러 가지 생각을 했던 사람이 정책위장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치어리더 역할 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통 지지율도 떨어지고 당원이나 국민이 힘들어한다. 힘을 내고 파이팅 할 수 있도록 공약한 내용들 정책위장으로서 잘 수행할 수 있게 힘을 다하고 우리 대선 때처럼 힘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치어리더는 숨어있는 거니까 앞에서 뭐하기보다 숨어서 노력하는 그런 의장이 되겠다. 증세문제는 안타깝게도 국민이 굉장히 섭섭하게 생각하고 있다. 최경환이나 정부가 이야기한 것처럼 국민적 오해가 있었다. 수정하겠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국민이 억울하거나 섭섭한 부분이 없도록 정부와 잘 조율해서 증세 없는 복지 실현하게 최선을 다하겠다.”
-친박 탈박 구도로 간다는 측면에 대해선?
“안타깝게도 그런 말 많이 하는데 생각처럼 계파 구분이 많지 않다. 단지, 어떻게 당을 운영하는게 잘 하는 것이고 정부와 조율을 어떻게 하냐는 것에 의견차이가 있는거지 나라와 당과 박근혜 정부를 위하는 일이다 다.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탈박이다 비박이다 이렇게 이름 지어지지 않는다. 의존하고 있지 않다.”
-최초 제안받은 것은 언젠가?
“꽤 됐다. 저도 원대 나간다고 말했는데 선거가 앞당겨지니까 시일도 없고 이주영 원대후보 이야기 들어보니까 정부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박심이 있나 없나 이야기 많은데?
“어제 통이 광주 와서 첨단 단지 테이프커팅하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박심 박심하는데 한번도 말을 한적 없어서 박심이 있다면 저는 모른다. 들어 본적 없다.”
-나흘 남짓인데 변수는?
“민심을 어떻게 추스르고 당과 박근혜 정부가 어떻게 난국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가에 따라 다를 것. 지지도도 떨어지고 당 인기도 떨어졌는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고 어깨 두드려야한다고 생각한다.”
-총선 필승전략은?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적재적소에 좋은 인재들을 발탁해서 당과 나라를 위해 희생될 수 있는 인재들이 많이 발탁되어야한다고 본다. 문호 활짝 열고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미방위장 역임하고 있는데 직을 내려 놓는건가?
“그런 예가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직 상임위장으로서 어떤 분이 어떻게 될지 생각을 좀 해봐야하고 생각하고 있다.”
-개헌과 김영란법은?
“개헌은 내년 총선에 국민투표하니까 그 시기와 맞물려야한다. 블랙홀이 되어서는 안된다. 김영란법은 손질해야하지만 기본적으로 그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