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직동‧추동근린공원 민간위탁 탄력

사업제안자가 640억원 개발비 예치…市 타당성 검토

2014-09-30     김기만

의정부시 직동․추동 근린공원이 민간사업 시행자로부터 사업비가 예치되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를 대표하는 직동 및 추동근린공원은 1954년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미 조성된 상태로 방치되어 수십년째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제한 등으로 각종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2020년도 도시공원의 결정 실효를 대비해 장기간 미 조성된 공원을 조속히 조성하고자 했으나 열악한 시 재정 여건상 막대하게 소요되는 재원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시가 민간공원사업에 대해 연구하고 검토한 결과 민간사업 시행자가 사업비를 예치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가 지난해 직동근린공원과 추동근린공원을 전국 최초로 사업제안 공고를 통해 민간업체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민간개발이 시작됐다.

지난 9월 직동근린공원 민간업체에서 사업시행자 지정요건을 갖추고, 사업의사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원시설사업 제안비의 4/5 이상의 사업비 640억원을 현금으로 예치했으며, 추동근린공원 또한 1100억원을 현금예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는 향후 공익성과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사항에 대해 전문기관에 적정성을 검토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