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새마을금고 특수강도 사건 피의자 검거

2014-08-02     김기만

의정부경찰서(총경 이원정)은 지난 7월15일 오전 8시55분경 의정부 신곡동 소재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을 식칼로 위협, 1000만원을 강취 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피의자 이모씨를 7월23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전 직원을 동원,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시 이용한 오토바이 번호와 이동경로 등을 특정하고, 최종 행적지 주변 일대 탐문 및 등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 용의자가 은신한 주거지를 특정 후, 외출하는 피의자를 주거지 앞 노상에서 검거하고, 주거지 내에서 현금 520만원과 범행 시 사용한 차량과 의류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

범행현장에서 용의자가 유류한 신발과 흉기에서 채취한 DNA와 피의자의 DNA형 비교 의뢰, 일치한다는 회신을 받는 등 객관적인 증거 자료를 확보한 상태이다.

피의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하지 않으나, 고정적 수입이 없는 점 등을 볼 때 생활고로 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범행 시 절취한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검정색 헬멧과 옷, 장갑을 착용 후 범행하고 도주시에는 색깔이 다른 2개의 헬멧을 번갈아 착용하고, 범행장소에서 3.2km 떨어진 지역내 빌라 밀집지역의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해 2차례에 걸쳐 모자, 옷 등을 갈아입고 추적이 어려운 하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점을 볼 때 피의자는 치밀한 계획 하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피의자는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범행부인하며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 소재를 밝히지 않는 등 진술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나, 주거지에서 오토바이․자동차 키가 다수 발견된 점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여죄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