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4개시 4번타자(무소속)들 ‘맞손’

이용 의정부, 최호열 포천, 박인범 동두천, 조병환 남양주 시장 후보 등 연대 결성

2014-05-21     김기만


<왼쪽부터 최호열 포천시장 후보, 이용 의정부시장 후보, 조병환 남양주시장 후보>

이용(62) 의정부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최호열 포천시장 후보, 박인범 동두천시장 후보, 조병환 남양주시장 후보와 함께 경기북부 무소속 연대를 결성했다.

일신상의 사유로 부득이 참석을 못한 박인범 동두천 시장을 제외한 경기북부지역의 무소속 시장 후보 3명은 연대 기자회견 성명서를 발표하고 4가지 다짐과 4가지 공약을 지키기로 약속했다.

경기북부 무소속 연대는 성명서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주기 보다는 자신들의 이해득실에 따라 공천기준이 변하는 폭력을 경험했다” 며 “이런 부정의는 우리가 사는 공동체를 위협하고, 우리의 삶의 가치인 민주주의 근간을 헤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연대에 참여한 4개시 시장 후보는 광역적 공약을 공유하고, 상호보완하며 경기북부지역이 잘사는 지역이 되기 위해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무소속 연대가 발표한 공약은 △경기북도 신설 촉구 △경기북부 교통망 확충(8호선/교외선 연장, 남양주~의정부~고양) △DMZ세계평화공원 중부권 유치 △광역화장장 2~3개시 연계사업 연구 및 개발 등이다.

이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무소속 연대를 통해 전국적인 무소속 바람을 일으키겠다” 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들과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함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