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후보 “경기북부경찰청 신설하겠다”
경기북부 치안수요 전국 5위…선진국형 범죄예방 기법 도입!

새누리당 정병국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사진)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치안수요는 인천지방경찰청을 상회하는 전국 5위 수준”이라며, “경기북부경찰청을 신설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경기북부 경찰청 신설을 위해서는 현재 ‘1차장 5과(경무‧생안‧수사‧경비교통‧정보보안과)’를 ‘1청장 1차장 3담당관(홍보담당관‧청문감사관‧정보통신담당관), 9과(경무‧생안‧여청·수사‧형사‧경비‧교통‧정보‧보안과)’로 개편이 필요하고 이것을 위해 총 130명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북부경찰청 신설을 위해 소관부처인 안전행정부와 기획재정부 협의 절차를 거쳐 경기북부청 신설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부지역은 최근 신도시 개발 및 인구유입 증가로 관할인구 급증 추세다. 서울의 4배나 되는 면적의 경기북부의 인구는 315만명으로 경기북부 지역은 치안수요가 전국 5위임에도 불구하고 경찰관 1인당 담당하는 인구는 772명으로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며, “경기2차장이 경기북부지역 11개 경찰서에 대한 관리․감독을 수행하고 있으나, 실질적 권한이 없어(예산․조직․법제 등 중요분야에 대한 업무 결정권한은 경기 1차장이 가지고 있음) 지역 책임치안 수행에 한계가 있고 업무혼선 우려도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거리로 인해 북부지역 긴급사태 발생시 경기청(수원)에서 효율적인 대응이 곤란하고, 회의․교육시 경기청으로 원거리 이동 등 불편 상존하고 있음. 치안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안심․안전 경기만들기’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방향은 생활 속의 무질서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지역 공동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지역사회의 유대와 협력, 의사소통, 서로 살피는 자발적 활동 등을 통한 ‘결속형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발전된 IT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선진국형 범죄예방 기법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개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민들은 우리나라 전체의 범죄에 대해서 76.6%가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국 평균 61.4%와 비교해 15.2%가 높아 경기도민의 치안수준에 대한 불안감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높고, 안전에 대한 기대수준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경기도 경찰인력은 2011년 말 기준 1만8000여명으로 서울의 2만 50000여 명에 비해 크게 적고, 경찰 1인당 인구수만 하더라도 경기도가 650여명으로 서울의 400여명 보다 250여명이 더 많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