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 안전행정실장 2급으로 상향해야"

문희상 국회의원, 안행부 종합 국정감사서 주장

2013-11-05     김기만

장기적인 국가발전을 위해 경기북도가 신설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은 안전행정부 국정감사에서 “경기도북부청 안전행정실장의 직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조정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희상 의원은 “경기북부지역 주민은 남북간의 대치, 수도권 규제 등 각종 규제로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열악한 환경을 인내해 왔다”면서, “경기북부청은 도 단위에서 경남의 332만에 이어 인구수 2위(320만). 서울시 4배에 달하는 도농 복합형태의 광활한 행정면적을 지니고 있으며, 서울시의 3.1배에 달하는 지역이 군사규제에 묶여 있어 각종 특수행정 요구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SOC 확충, 반환공여구역 개발, 접경권 광역사업 등 개발행정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2부지사 밑에 2급이 없이 3급이 배치되어 있어 계급 체계상 중간직위가 부재한 상황이며, 3급 실장 밑에 3급 비상기획관이 배치되어 지위통솔이 곤란할 뿐 아니라 관할 시.군(고양과 남양주)의 부단체장(2급)보다도 하위 직급”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접경, 군사지역의 특성 때문에 여단장(장성) 이상 군부대가 34개소에 달해 군과의 협의시에도 직급 불균형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타 도시와 비교시 모든 도에서 부지사 밑에 2급 기획실장이 있으며, 인구 353만명의 부산시는 2급 실.국장 3명을 둘 수 있게 되어있다. 따라서 경기도북부청 안전행정실장의 직급이 현행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조정되어 경기도북부청이 특수 업무를 원활히 조정.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