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의회 신임 의장에 김경호 의원 당선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지역 첫 쾌거…부의장에 임채호 의원

2013-07-16     김기만

경기도의회 신임 의장에 민주당 김경호 도의원(의정부2‧사진)이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같은당 임채호 도의원(안양)이 당선됐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정례회 본회의 2차 회의를 열고 이날 사임한 윤화섭 의장과 이삼순 부의장 후임으로 보궐선거를 통해 김경호 의원과 임채호 의원을 차기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총 131명의 재적의원 가운데 106명의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 의원은 찬성 76표를 획득해 의장에 당선됐으며, 임채호 의원은 찬성 80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현행 회의규칙에 따르면 의장과 부의장 보궐선거는 무기명 연기식으로 진행되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이상 표를 얻으면 당선된다.

한편 이번 보궐 선거는 윤화섭 전 의장이 지난 5월 산하기관 예산으로 거짓말을 한 채 프랑스 칸영화제에 다녀와 논란을 빚은 뒤 사임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1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선거를 통해 선출했다. 의장 선거는 1차 투표(이삼순, 김경호, 허재안, 권오진, 김재귀)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치룬 결과 김경호 의원이 36표를 획득해 32표에 그친 이삼순 의원을 물리치고 당선됐었다.

한편 이번 보궐 선거는 윤화섭 전 의장이 지난 5월 산하기관 예산으로 거짓말을 한 채 프랑스 칸영화제에 다녀와 논란을 빚은 뒤 사임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