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차병원 만성통증센터 일동면 의료봉사실시.

2010-11-08     관리자


허리통증, 무릎통증, 어깨 척추협착증 등의 만성통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의료봉사가 7일 일동면(면장 이봉훈)에 소재한 할머니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무료의료봉사는 강남 차병원 만성통증센터 소장 안강 교수 외 20여명의 의료진이 어르신들의 통증치료를 위해 함께 했으며 총 100여명의 어르신이 통증치료를 받았다.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통증 치료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무료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는 안강 교수는 “만성통증치료 특수미세 바늘을 이용한 통증치료로 비수술적 치료방법”이라며 “피부나 근육을 절개하지 않을뿐더러 바늘이 신경이나 다른 혈관에 닿으면 미끄러지거나 밀리게 되어 주위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아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날 일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순) 회원들이 진료 받는 어르신들에게 차 접대를 하고 의료봉사에 참가한 의료진들을 도왔다.

한편, 안강 교수는 차의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남 차병원 만성통증센터 소장, 세계 통증연구학회 한국지부 고문 등으로 만성통증 치료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EBS 명의’로 선정, KBS 아침마당 등에 출연하는 등 만성통증 치료의 국내권위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