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동지도사」자격증 , 전원 100% 취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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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아동지도사」자격증 , 전원 100% 취득 ”
  • 관리자
  • 승인 2010.11.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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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경력단절여성들 배움열기 후끈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운영중인「방과후아동지도사」과정 교육생 들이 지난달 27일 한국아동교육지도자평가원에서 실시한 ‘방과후아동 지도사’ 자격증시험에 응시한 결과, 18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100% 자격증 취득’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 화제가 되고있다.

시험감독관으로 참여한 한국아동교육지도자평가원 신재훈 실장(32세)은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응시한 학생들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함은 물론 시험성적이 평균 90점 이상이면서 만점획득자 또한 4명이나 배출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열정적이고 알찬 강의로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김선경 방과후 아동지도사 과정 강사는 “북부여성비전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응시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11월부터 시작된 방과후아동지도사 심화반을 통해 취업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향순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100%자격증 취득을 달성한 강사 및 수강생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보다 많은 여성들이 교육 수료 후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경기북부여성 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는 경기북부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방과후아동지도사, 아동독서 지도사 등 5개의 강사양성과을 포함하여 자격증과정 10과목, 취창업과정 11개과목, 컴퓨터실무 5과목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창업에 필요한 특별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는 2010년 10월말 현재 교육훈련을 통하여 183명,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340명, 매월 1일 실시하는 구인․구직 만남행사인 ‘일뜰날’을 통하여 138명을 취업시키는 등 총 661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을 취업시켰다.

661명이라는 취업숫자는 경기북부가 인구에 비해 넓은 면적과 함께 여성이 일하기에 부적합하고 규모한 매우 영세한 사업장이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구인․구직 연결이 매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센터에서 직접 달성한 순수 자체 취업 숫자로써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향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경기북부 거점 센터로써 hub 역할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기존의 교육외에 찾아가는「시․군 일뜰날」행사와 경력단절여성의 자신감을 고취하는 “WIN프로그램”을 10개 시․군으로 확대 실시하고 군인 배우자와 북한이탈 여성을 대상으로 자격증 및 취업과정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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