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천 새누리당 김영우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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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천 새누리당 김영우 후보 당선
  • 김기만
  • 승인 2012.04.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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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1024표 얻어 이철우 후보 1만3033표차로 낙승



포천·연천 지역은 지난 11일 치러진 19대 국회의원선거(이하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김영우(45) 후보가 4만1024표를 얻어 50.43%의 득표율을 기록해 2만7991표(34.41%)에 그친 민주통합당 이철우 후보를 1만3033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영우 후보는 “큰 영광이지만, 우리 연천·포천의 현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먼저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은 지난 18대 의정활동을 통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마무리 하라는 엄숙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여러분의 명령을 제 소명으로 삼고 온 몸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 4년간 준비했던 포천 고속도로와 연천 경원선 전철을 조기 완공하도록겠다”며, “청산·용정·신평 대규모 산업단지, 남북청소년교류센터, 관광지 개발 등이 차질 없이 더욱 진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소속 박윤국 후보는 1만181표(12.51%)를 얻어 선전했으며, 무소속 최병훈 후보는 2148표(2.6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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