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르신 독서도우미 눈부신 독서활동 첫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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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르신 독서도우미 눈부신 독서활동 첫발 !
  • 관리자
  • 승인 2010.10.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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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소흘도서관에서는 65세 이상 10명의 독서도우미 어르신들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등 11개 기관으로 찾아가는 독서활동을 펼치고 있어 아동복지기관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립소흘도서관에서 어르신 독서코칭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하고 경기도지사 인증서를 받은 어르신 독서도우미 강사는 지난 9월초부터 활동을 시작해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찾아가는 독서활동을 펼치게 되며, 현재 2인 1조로 주 2회 아동 기관에서 이야기책 들려주기와 함께 독서흥미 유발놀이, 독후 그림그리기 등의 독서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청 아동복지기관에서는 “핵가족 세대의 아동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교사에게 따뜻한 교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돼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교육적 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구수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독서도우미 어르신은 “우리는 전문 독서지도사는 아니지만 내실 있는 독서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어르신독서도우미 강사들은 경기도에서 도비보조금으로 교부해준 예산으로 포천시에서 매월 4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도서관에서 매주 월요일 어린이 독서지도법에 대한 보수교육을 받아 활동 전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치고 있다.

소흘도서관에서는 독서진흥에 기여를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눈부신 활동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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