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살랑살랑 봄바람에 달콤한 딸기향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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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살랑살랑 봄바람에 달콤한 딸기향 가득
  • 관리자
  • 승인 2011.03.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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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수확, 쨈 만들기 농장체험 한창... 승마 등 다양한 체험 가능


연천군은 봄을 맞아 딸기체험 등의 농촌체험을 위해 관내 체험농장을 방문하는 도시민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천군에는 아이들과 재미있고 신나게 자연과 친구가 되고, 즐거움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들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모아베리 농장은 약3,000㎡ 규모에 무농약 딸기 농사를 짓고 있어 요즘 방문하면 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달콤한 “설향 ” 딸기향을 맘껏 느낄 수 있다.

또한, 딸기 수확체험, 딸기잼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설기떡 만들기, 화장품 만들기, 종이접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과 블루베리, 무화과, 각종 꽃들과 다육이들을 접할 수 있어 매주 많은 체험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밖에 연천군에서는 농사체험, 낙농체험, 숲체험, 다도․예절, 승마 체험 등 다양한 종류의 연천농촌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농업기술센터(☎839-421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한탄강, 임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연천군이 지역특성을 반영한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농촌체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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