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재활용품 분리선별 현장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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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재활용품 분리선별 현장체험 실시
  • 김기만
  • 승인 2011.03.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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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현장체험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재활용품 분리선별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성상별로 분리배출 되지 않거나 분리배출 시에도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되어 재활용품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현장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활용품 분리선별 현장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체험에는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체험을 신청한 사회단체, 주민 등 110명이 참여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청산면 대전리에 위치한 위생쓰레기매립장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하루 4시간씩 분리선별 현장체험을 실시하며, 1인당 2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연천군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재활용품 분리선별 현장체험을 추진해 개인 및 단체 등 총 14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의 주요 참가대상이 가정주부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부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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