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더 젊게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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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더 젊게 살기
  • 천강정
  • 승인 2011.0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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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박사 천강정
요즘 시대는 의학이 고도로 발달되어 있다.지구 환경오염과 먹거리 등의 문제도 많으나, 전반적인 수명은 많이 연장되었다.언제부터인가 웰빙과 건강이 시대의 조류로서 최대의 관심사가 되었다.예전에는 60세에 은퇴해서 10~20년을 더 산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30~40년을 더 산다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그 만큼 긴 여생을 행복하게 지낼려면, 최소10년 이상 더 젊게 건강을 유지해야겠다.이를 위해 몇 가지 권해 드리고자 합니다.

1)새로운 생각과 도전
우선 큰 돈 들이지 않고, 생각과 행동과 외모만 바꿔도 10년은 젊어진다.그러면, 마음도 몸도 따라서 젊어지게 된다.‘아직도 젊다’라고 생각하고 작은 것이라도 새로운 걸 배우고 도전을 계속하자.우리 몸에 새로운 기운이 들어오고 자신감과 의욕이 넘칠 것이다.

2)중강도(中强度) 걷기운동
작년 6월 중순,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의 아오야키 유키토시 부장은 “매일 8000보 이상 걷고, 그 가운데 빠른 걸음으로 20분 이상 걸으면 노화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중요한 것은 빠른 걸음으로 산책하거나, 산을 오르는 등 근육에 어느 정도 부담이 가는 중강도(中强度)운동이어야 한다는 것이다.저강도 운동만하면 골다공증이 오지만, 중강도 운동은 혈압,혈당을 안정시키고, 넘어져도 골절상이 잘 안생기게 한다.자주 걷지 않는 여성에 비해 중강도로 자주 걷는 여성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약 35% 낮게 보고됐다고 한다.(단, 일일 보행수와 운동강도는 연령증가와 건강정도에 따라 줄여가야 한다.)

3)소식(少食)
우리 몸의 노화방지를 위해 소식을 하면 노화의 지표인 과산화지질의 양이 줄어든다.일본 준텐도 대학의 시로자와 교수는 “과식이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단언 하였다.

4)녹차의 효능
우리 외모에서 피부만큼이나 머리카락이 젊어보는 데에 중요하다.녹차의 ‘카테킨’성분은 탈모유발 호르몬 DHT생성을 억제하며, 녹차의 ‘타닌’성분은 모세혈관을 확장해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막아주고, ‘폴라보노이드’성분이 모공을 조여주며 청결효과가 있다.이제부터라도 커피보다는 녹차를 마셔서 체내 불필요한 지방도 분해하고, 모발건강도 지키는 게 좋겠다.

마지막으로, 미국 LA에 살던 ‘아더 윈스턴’은 1925년 LA 철도회사의 청소잡역부로 81년간 계속해서 일을 했다.그는 아내가 숨진 날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결근, 지각, 조퇴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그는 100세에 퇴직한 후 20일만에 세상을 떠났다.그는 인생의 후배들에게 “항상 움직여라. 가능하면 몸을 움직이면서 일하는 것이 오래사는 것”이라고 조언했다.그는 生의 마지막 순간까지 일과 생활비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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