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관계가 좋아지는 10가지 칭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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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관계가 좋아지는 10가지 칭찬 1
  • 한북신문
  • 승인 2023.05.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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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해성산부인과 원장
박혜성 해성산부인과 원장
박혜성 해성산부인과 원장

남편은 아이와 같다. 즉 나의 남편을 큰 아들이라고 생각하면 칭찬하는 것이 쉬어진다. 그리고 웬만한 잘못을 했어도 다 용서가 된다.

특히 성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칭찬이 아주 효과적인데 꾸중할 것보다는 칭찬할 것을 찾아서 의도적으로 칭찬한다. 또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을 경우 바로 말이나 행동으로 치유를 해 주어야 자존감이 높아지고 두 사람이 사랑하고 따뜻하게 살아가는데 효과적이다.

일단 성적 자존감을 높여주는 칭찬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 알아보겠다.

■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추상적으로 혹은 두리 뭉실하게 전체적으로 칭찬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작은 일에 칭찬한다.

즉 “당신 왜 그래?” “당신 멋져”라는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말보다는 “청소해 줘서 고마워” “당신이랑 키스하니까 아래가 찌릿거려. 너무 야해” “당신이랑 할 때는 항상 처음 하는 것 같아.”

■ 비판은 혼자 있을 때 칭찬은 여러 사람이 있을 때 한다= 혼을 내거나 어떤 행동에 대한 의견을 얘기할 때는 혼자 있을 때 그것도 상대방이 기분이 좋을 때 조용히 얘기한다. 특히 칭찬을 시댁 식구나, 친구들 앞에서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그 사람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다.

“저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잘하는 줄 몰라요. 그래서 집안 분위기도 좋아요. 이런 사람을 어디 가서 만나요?”

■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을 한다= 칭찬을 하면 상대방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서 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격려하는 말로 인해 그 사람의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즉 상대방의 행동이나 결과가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당신과 얘기하고 있으면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당신은 교양 있고 점잖고 그리고 매너 있는 사람이야. 그런데 누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겠어?”

■ 과거에 있었던 일을 되새기며 칭찬한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면서 칭찬을 하는 것도 새로운 다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신혼 초에 당신이 쉰밥을 먹고 나에게 쉬지 않은 밥을 준 것 기억나? 그때 얼마나 당신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는지 몰라.”

“당신이 젊었을 때 얼마나 멋졌는지 알아? 결혼식 때 당신 얼굴이 빛났어. 아이돌이 울고 갈 정도로 당신이 멋있었어. 우리 애들이 예쁜 것이 당신 닮은 거잖아?”

“당신이 애무를 오랫동안 해 주면 내가 오르가즘에 오르곤 했잖아? 지금도 당신은 애무를 너무 잘해. 내가 사랑받고 소중한 느낌이 들게 해 줘, 고마워”

<다음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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