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전통시장 가로환경 개선 위한 행정대집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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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동 전통시장 가로환경 개선 위한 행정대집행 실시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3.03.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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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호 허가안전과장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확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의정부 흥선동행정복지센터 허가안전과는 지난 3월14일 전통시장 태평로89번길 일대 53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로 주변의 불법 적치물(점포 판매대 등)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의정부 흥선동행정복지센터 허가안전과는 지난 3월14일 전통시장 태평로89번길 일대 53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로 주변의 불법 적치물(점포 판매대 등)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흥선동행정복지센터(허가안전과장 한인호)는 지난 314일 전통시장 태평로89번길 일대 53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로 주변의 불법 적치물(점포 판매대 등)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흥선동 허가안전과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유관부서 및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공동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체계적인 계도 및 단속으로 이번 정비를 계획했다. 정비 후에는 도로 재포장 작업을 시행해 시민통행 및 소방 차량 진출입을 위한 도로 폭을 확보할 예정이다.

태평로89번길(육거리~제일시장, 엘마트, 통닭 거리) 일원은 보행자차량노상 적치물 등이 혼재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일으킨다. 사고의 위험 또한 높으며 비상 상황 시 긴급차량의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도로의 폭이 좁다. 이에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지난해 12월부터 2차례에 걸쳐 계고 및 안내문을 전달하고 해당 상인들의 협조를 구하며 점포 앞 불법 적치물 자진 정비를 독려해왔다.

이번 가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차량의 진출입로 및 보행로를 확보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인호 흥선동 허가안전과장은 의정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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