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출산장려금 지급액 확대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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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출산장려금 지급액 확대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3.0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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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아이 150만원, 셋째아이 250만원, 넷째아이는 500만원 지원
동두천시 청사 전경.
동두천시 청사 전경.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출산장려금을 늘려 지원키로 했다.

동두천시는 저출산이라는 높은 장벽에도 불구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액 확대 내용을 규정한 동두천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조례개정안을 2월 중 공포 예정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20231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하며 첫째아이 100만 원, 둘째아이 150만 원, 셋째아이 250만 원, 넷째아이는 500만 원(2회 분할 지급, 1회차 200만 원/2회차 3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기존 첫째아이 50만 원, 둘째아이 100만 원, 셋째아이 200만 원을 지급하던 것을 각각 50만 원씩 확대하여 지급하고 넷째아이는 500만 원 지급으로 기존 지급액과 동일하나 분할 지급 횟수를 3회에서 2(1회차 200만 원/2회차 300만 원)로 줄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다만 지원 대상자(부 또는 모)에 대한 동두천시 거주기간 1년 충족 및 대상 영아와 동일 세대원이어야 하는 요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장려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다음 달 15일 동두천사랑카드(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과 함께 미래가 있는 행복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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