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여자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만나배’ 운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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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여자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만나배’ 운영 계속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2.10.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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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 공예체험 등이 주요활동…1, 2학년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모둠별 형태로 운영
경민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만나배(만나고 배우고 나누고) 활동을 1학기에 이어서 2학기에도 운영 중이다.
경민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만나배(만나고 배우고 나누고) 활동을 1학기에 이어서 2학기에도 운영 중이다.

경민여자중학교(교장 조윤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만나배(만나고 배우고 나누고) 활동이 1학기에 이어서 2학기에도 6회기 운영 중이다.

만나배 활동은 집단상담활동 및 공예체험활동이 주요활동이며 1, 2학년 대상 중 희망학생으로 모둠별 형태로 운영한다. 운영 방법은 매회기마다 지금-여기 자신의 감정과 만나 탐색하고 알아차리는 연습, 참여학생들에게 현재 나의 감정 이야기 나누기, 타인의 감정 수용하기 방식 등으로 활동하고 참여한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예활동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작품에 대해 서로 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예활동으로는 비즈를 이용한 반지 팔찌 만들기, 스킨디아모스로 나만의 정원 꾸미기, 마크라메실을 이용한 걱정인형 만들기, 레진공예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이며 집단상담활동으로는 현재 감정 나누기, 자신의 이슈와 문제를 인식하기 위한 나의 생각 주머니, 나의 강점 찾기, 나의 미래 모습 등의 활동을 하였다.

활동에 참가한 A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공예 활동을 통해 만나고 나누고 배우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 깊었고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학생들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알게 되었고 자신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다. 마음속 감정만 나눴을 뿐인데 위로가 되었고, 친구에게 귀 기울이고 생각을 나누다 보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경민여자중학교 관계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써 학생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자기 성장에 도움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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