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코스모스제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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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코스모스제과 ‘맞손’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2.08.0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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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라형 과자, 고구마형 과자 등 200만 봉에 일·생활 균형 캠페인 워라밸 문구 삽입·출시해 홍보 가능
공석원 지청장(가운데)은 지난 7월28일 남양주시에 소재한 코스모스제과를 방문해 '일·생활 균형 캠페인 파트너기업'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석원 지청장은 지난 7월28일 남양주시에 소재한 코스모스제과를 방문해 '일·생활 균형 캠페인 파트너기업'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공석원)은 지난 728일 오전 10시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코스모스제과(대표 한승일, 제과제품 제조업, 근로자 143)를 방문해 ·생활 균형 캠페인 파트너기업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모스제과는 베스트셀러 상품인 왕소라형 과자, 고구마형 과자 등 200만 봉에 워라밸 문구(·생활 균형 캠페인 가족과 함께 워라밸’)를 사용하여 1년간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공석원 지청장은 파트너기업 참여에 감사함을 표하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로 근로자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관내 기업들이 장시간 근로 관행을 깨고 일·생활 균형을 추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승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워라밸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조금씩 변화할 수 있도록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홍보 의지를 다졌다.

한편 코스모스제과는 전통과자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과회사이며 K 푸드에 대한 관심 증가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미국, 중국 등으로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전년 매출액이 2018년 대비 86.2% 증가하여 46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매년 매출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에 워라밸 로고가 삽입된 제품은 해외까지도 수출할 예정으로 워라밸 BI를 해외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일과 생활의 균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참여 방법 등은 홈페이지(www.worklif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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