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배)·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에서 ‘중복’을 맞이해 힘겹게 여름을 나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삼계탕 130인분을 장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에 전달했다.

장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고추장, 마스크, 성금 전달 등 장암동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장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한 삼계탕은 장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순 회장은 “여름철 계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 더불어 복지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일에 말씀 주시면 함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연희 장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중복를 맞이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원해주신 장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따뜻한 삼계탕의 온기처럼 따뜻한 회원분들의 마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정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