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상임대표에 윤희숙 前공동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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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상임대표에 윤희숙 前공동대표 선출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2.07.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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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위원장에는 박정민 위원장 연임…“의정부의 진보당 당원들과 함께 22대 총선 승리를 이뤄내겠다” 포부 밝혀
진보당 상임대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윤희숙.
진보당 의정부시지역위원장 박정민.
진보당 의정부시지역위원장 박정민.

진보당은 1기 중앙당을 이끌었던 김재연 상임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윤희숙 공동대표를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또 의정부시 지역위원회는 박정민 위원장이 연임됐다.

2기 진보당은 지난 718일부터 722일까지 실시된 2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했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94.59%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선출된 2기 지도부를 대표하여 2024년에 실시되는 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제3당으로 도약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위원장에는 1기 지역위원회를 이끌었던 박정민 위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하여 당원들의 95.5%의 지지를 얻어 연임됐다.

박정민 위원장은 “‘시민들이 시의 주인이 되는 의정부노동자·서민들이 살맛나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갈 것이며 지금까지 해왔던의정부의 변화를 위해 정진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의정부의 진보당 당원들과 함께 22대 총선 승리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보당은 2020 620일 민중당에서 진보당으로 당명을 개정했다. 1기 진보당은 김재연 상임대표를 필두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1명의 당선인을 배출하여 진보정치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이라는 성과를 남기고 2년 여 간의 임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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