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의원 “호원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망월사역 신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소통하며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오영환 국회의원(사진)이 7월22일 오후 2시부터 신한대학교 믿음관 3층에서 '신축 망월사역 3번 출구 존치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망월사역 신축사업은 호원권역의 대표적 숙원사업으로 그간 오영환 의원이 각별히 신경을 기울이는 가운데 공사가 진행되어 왔으나 3번 출구를 폐쇄하는 한국철도공사의 애초 계획에 주민들의 우려가 많았다.
이에 오영환 의원은 망월사역 3번 출구 존치 요구에 대한 주민의견과 관련하여 공사를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 관계자와 주민대표 등을 지난 4월26일 초청해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그 이후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3번 출구 존치를 이끌어냈고 이용자들이 약 100m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또한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도 설치하여 주민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망월사역 인근 상인 대표들과 신한대학교 관계자는 주민과 학생들의 교통편의성 제고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한국철도공사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영환 의원은 “지난 간담회 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제시한 의견들이 종합되어 3번 출구 존치로 이어져 뜻 깊다”라며 “3번 출구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망월사역 신축 전반 사안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기반이 됨과 동시에 주민교통 편익이 증진되는 신축역사로 재탄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진행되는 의정부시갑 지역의 권역별 사업에 대해서도 오늘 설명회처럼 주민분들께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며 현장 공사 간 역사 이용객, 현장 관계자 등 인적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각별히 신경써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한편 경원선 망월사역 신축역사는 2023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이날 설명회에는 오영환 국회의원,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이영봉 경기도의원,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호원1동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장, 호원1동 동장, 의정부시청 도시철도과, 원도봉번영회 및 다메오상가회 포함 망월사역 인근 상인, 주민대표 등 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