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이상훈)는 지난 5월26일 오전 11시 의정부시평생학습원 3층 대강당에서 ‘2022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여 연세대학교,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150만 원씩 총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의정부시민장학회는 2022년 현재 까지 4008명에게 총 43억 6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상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여러분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의정부시민의 세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라며 “신한대·경민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에서 여러분들이 제출한 성적, 생활환경 등 장학생 선발기준을 토대로 매우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초에는 90명에게 지급할 계획이었지만 100명으로 확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바쁘시겠지만 초청하여 전달식을 개최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집합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되고 장학금의 성격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자함을 양해바라며 다시 한 번 축하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역의 유능한 향토 인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지난 1996년 1월 설립됐으며 의정부시 출연금 82억5000만 원, 이자수익 및 임원 기부금 등 10억 원 등 92억5000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장학생 선발 기준은 100점(평가 : 성적 40%, 학자금구간적용 50%, 장애인 5%, 다자녀 5%, 봉사 5%)으로 장학생선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후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회(이사장 1명, 이사 19명, 감사 2명)에서 최종적으로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