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춘섭)와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 주관으로 지난 5월11일 의정부시평생교육비전센터 3층 대강당에서 ‘6.1지방선거 의정부시장 후보자와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의정부시장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춘섭,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장 윤연희,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최종록 소장을 비롯한 각 사회복지 기관장 및 사회복지사들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단체장 인사말, 각 시장후보들의 정견발표 및 복지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간담회가 마무리 됐다.
김원기·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의정부시 4개 권역별 사회복지정책의 필요성과 사회복지회관 건립, 복지 대상별 전문인력 부족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접하면서 시장 당선 후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제도적 복지구현과 행정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박춘섭 회장은 “사회복지회관 건립 및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이 시급한 시기에 두 시장후보를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어 뜻 깊고 1만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장님을 원한다”며 인사를 가름했다.
공동주관인 윤연희 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의견이 담긴 정책 제안집에 있는 내용이 공약에 녹아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실효성 있고 공감을 넘어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