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 9개 선정…133억원 인센티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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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 9개 선정…133억원 인센티브 투자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2.05.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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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노인복지관 분관 설치사업 등…지역균형발전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성공적 추진 도모
이한규 행정2부지사가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 선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가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 선정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노인복지관 분관 설치 등 9개 사업을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 5월 중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의 성과를 인정해 예산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사업추진동력을 부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고자 올해부터 도입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말까지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성과사업 계획서 신청·접수를 마친 후 지난 512일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6개 시군 9개 사업을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시군에 총 133억 원의 예산을 성과사업비로 지원한다. 각 시군은 지원받은 성과사업비를 활용해 기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활용하거나,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등 지역발전과 생활 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쓰게 된다.

구체적으로 가평 평생학습관 건립, 양평 양평읍사무소 주차장 설치, 연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포천 노인복지관 북부 분관 설치, 여주 가스관로 사업, 동두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객실 신축 등이 해당한다.

성과사업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 시기(2020~2024)에 맞춰 오는 2024년 이내 완료될 수 있도록 시행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성과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성공적 추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과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앞으로도 사업 확대와 개편을 통해 필요한 분야에 집중하여 효과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5월12일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6개 시군 9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12일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6개 시군 9개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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