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식 경기도의원후보 “주민의 희생에 국가에서 충분히 보상하고 무한책임을 져야”
상태바
박충식 경기도의원후보 “주민의 희생에 국가에서 충분히 보상하고 무한책임을 져야”
  • 한북신문
  • 승인 2022.04.30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평화협력과 접경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토론자로 참석해 주장

박충식 연천군 경기도의원 후보자는 지난 429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DMZ의 평화증진과 역사 생태 문화 역사적 가치의 공유·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DMZ평화네트워크(이사장 류종열)와 설훈 국회의원실이 함께 개최한 남북평화협력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와 방안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접경지역의 여러 현안들을 살펴보고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접경지역의 과제를 논의하고자 국회의원 김영주·김한정·서영석·고영인·윤후덕 및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접경지역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승환 원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윤용석 고양시의원이 통일주도적 도시의 필요성과 모델’, 이남석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군사시설보호구역 현황과 과제그리고 이영동 DMZ 평화네트워크 상임이사가 남북평화협력을 위한 접경지역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맡아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박충식 연천군의원 조재국 평화나눔회 이사장 박병직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류종열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과 남북의 평화와 협력 교류의 장을 열어갈 수 있는 지혜의 담론이 펼쳐지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세미나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박충식 연천군의원은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연천군민들이 지뢰와 불발탄 등으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당한 사실을 생생히 전하며 국방과 안보로 인한 주민의 희생에 대해 국가에서 충분히 보상하고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민통선의 획기적인 북상과 출입의 간소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접경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군부대급식 등에 우선 납품되도록 법과 제도를 촘촘히 정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