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업종별로 50만~200만원씩 총 57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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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업종별로 50만~200만원씩 총 57억 지급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2.04.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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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지원금’ 담화문 발표…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17개 업종 약9264개소(명)가 수급대상
박윤국 포천시장(가운데)이 4월8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업종별로 최대 200만 원까지 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가운데)이 4월8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업종별로 최대 200만 원까지 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포천시는 48일 담화문을 통해 업종별로 최대 200만 원까지 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따라 영업·집합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노동자를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매출이 현저히 감소한 소상공인과 사각지대(핀셋)에 놓인 업종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17개 업종에 약 9264개소()가 수급대상이다.

총 사업비 57억 원이 소요되며 업종별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는 임대료 및 각종 제세공과금 지출을 감안해 내린 결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넉넉하지는 않겠지만 이번 회복지원금이 소상공인과 취약 노동자들의 활력을 되찾아 줄 마중물 역할을 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에 오는 4월 중순에 공고할 예정이며 5월부터 신청 받아 자격요건을 검토 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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