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물 순환 시스템 특허 등록했다
상태바
고양시 물 순환 시스템 특허 등록했다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2.03.07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지하수 활용한 도심생태축 구축 기술 특허 획득
지하철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자투리 습지 ‘고양이 옹달샘’.
지하철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자투리 습지 ‘고양이 옹달샘’.

고양시가 도심 발생 유출지하수와 강우 유출수를 이용해 지표면에 자연적 물의 흐름을 형성하는 시스템 구축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시스템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허 기술명은 우수 및 지하수 활용 도심생태축 구축 물순환 시스템(등록번호: 10-2368531)’이다. 시가 전략수립부터 기술개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추진모델을 구축하고 모니터링 통합시스템을 적용한 물 순환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특허 등록을 위해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저면관수 빗물저금통 개발 및 시설 설치 지하철 유출지하수 활용 LID 시설인 자투리 습지 고양이 옹달샘 구축 지하철 유출지하수 활용 4계절용 염수장치를 활용한 쿨링&클린로드 설치 건축물 유출지하수 활용 도심 실개천 물 순환 시설 구축하는 등 우수와 지하수 활용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가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모니터링 통합시스템을 통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1356톤의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쿨링&클린로드 시설이 도로 도면 온도를 평균 20~50%까지 저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는 우수와 유출지하수 유출량을 파악하고 저장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우수 및 유출 지하수 유출량에 대한 조사를 연구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1인당 연간 강수총량은 2629로 세계 평균 16,427의 약 1/6에 불과하다고양시는 앞으로도 물 순환 기술을 통한 소생태계 회복기후 온난화 예방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