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1호 경기북부권 수소충전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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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 1호 경기북부권 수소충전소 생겼다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2.02.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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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 한강복합충전소 문 열어…수소승용차 1대 5~10분 만에 충전 가능
경기북부권 수소충전소 1호인 ‘한강복합충전소’  모습.
경기북부권 수소충전소 1호인 ‘한강복합충전소’ 모습.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 덕은동(자유로 서울고양시) 557-1번지 일원에 경기북부권 수소충전소 1호인 한강복합충전소가 지난 23일 개소했다.

한강복합충전소는 기존 LPG충전소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가 2019년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설치됐다. 사업비는 국비 15억 원, 민간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이 소요됐다.

해당 충전소는 수소승용차 1대를 5~1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하루에 약 50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금액은 kg8800원이다.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운영 시간은 변동될 예정이다.

아울러 덕양구 원당동 234-1번지 일원 수소충전소는 오는 2월 말 개소를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원당동 수소충전소가 완공될 경우 관내 수소충전소 2개소가 되어 타시군으로 원정 충전을 다니던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한강복합충전소 개소로 수소승용차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 및 수소자동차 보급 가속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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