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 제2대 사장에 이상록 前개발사업본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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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도시공사 제2대 사장에 이상록 前개발사업본부장 임명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2.01.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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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록 사장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이바지 할 것”
제2대 포천도시공사 사장 이상록.
2대 포천도시공사 사장 이상록.

포천시는 24일자로 제2대 포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이상록(63, 사진) 前개발사업본부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포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추천을 거쳐 포천시장이 임명한다.

신임 이상록 사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과기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안전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40여 년간 대우산업개발, 한신공영 등 1군 건설사에서 개발본부장, 건설본부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건설 전반에 걸친 경험이 많은 개발전문가로서 2019년부터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상록 사장은 시정방향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발전을 촉진하고 창출된 이익은 낙후지역의 도시기반시설과 공익사업 등 수익성이 낮은 지역의 개발사업에 재투자 하겠다면서, “전문성을 토대로 위수탁 등 행정서비스의 질 제고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상록 사장은 202224일부터 오는 202523일까지 3년간, 도시공사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의 주요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2대 도시공사사장 임명은 지난해 1210일 성남시 대장동 억대 로비 의혹과 관련 구속 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자택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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