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명지회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 후원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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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명지회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 후원 물품 전달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11.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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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장기화로 자립이 어려운 지역 내 가정밖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호직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박현동 관장(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한 후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호직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박현동 관장(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한 후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박현동)1122일 의정부명지회(회장 이호직)가 가정밖청소년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명지회가 후원한 물품은 쌀 100kg, 라면 10상자, 칫솔 20, 물티슈 100, 마스크 3000장 등으로 의정부명지회 회원사인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성베드로병원, 북부직업전문학교 등에서 후원받은 물품들이다.

의정부명지회는 상생발전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관내 130여 업체들로 만들어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표자로 결성된 단체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여건도 어렵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 참여하며 위기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호직 회장은 의정부 명지회의 작은 정성이 가정밖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현동 관장은 가정밖청소년들의 자립에 대한 어려움을 알아주시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리며 코로나 시대에 후원물품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의정부명지회가 후원한 후원품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 내 가정밖청소년들에게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의 자립지원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은 201811월에 개관하여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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