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수술을 한 남편과 부인의 성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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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수술을 한 남편과 부인의 성교통
  • 한북신문
  • 승인 2021.10.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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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해성산부인과 원장

 

48세 여성이 성관계 시 남편의 발기가 죽어 버리고 질이 건조하고 텅 빈 느낌이고 탄력이 없다고 해성산부인과에 찾아왔다.

그녀의 남편은 47세인데 재혼한 지 4년이 되었고 3년 전에 이쁜이수술을 했고 남편이 유방확대술도 받으라고 하고 살도 5kg 빼라고 했다. 처음에 그를 만났을 때는 아침, 저녁으로 성관계를 했는데 최근에는 많이 줄어서 1주일에 2번의 성관계를 했고 1년 전에 폐경이 되었고 성욕도 없어져 버렸다. 갑자기 우울증이 생기고 시력이 떨어지고 오르가즘도 없어졌다. 그녀는 이런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그녀의 질이 넓지는 않았지만 질의 압력이 낮고 탄력이 없어서 그녀는 헐거움을 느꼈다. 생리를 했다, 안 했다 해서 호르몬검사를 했다. 그리고 그녀는 비비브 질레이저 시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질레이저 시술을 받은 지 3개월 후에 그녀가 방문을 했다.

결과를 물었다. 그녀의 남편이 너무 만족해서 그가 가지고 있는 땅을 준다고 했다.

재혼 후에 그와 그녀의 신뢰가 어느 정도인지 확신이 안 섰는데 이번에 그가 땅을 준다고 하니까 그녀는 남편에 대한 믿음도 생겼고 확신이 섰다. 반면에 그의 남편은 그녀가 그를 위해서 뭔가 노력을 하니까 그 정표로 무언가를 주고 싶어서 언젠가는 줄려고 했던 땅을 그녀의 이름으로 준 것이다.

1~2년간의 성교통으로 인한 섹스리스 동안 남편의 고민은 깊었다.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그런데 그 고민은 부인이 노력을 해야 해결 가능한 것인데 부인이 노력을 해 주니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그런데 만약에 부인이 노력을 하지 않고 고집을 피우면 남편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는 이럴 때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앞으로 성관계를 포기하고 살까? 부인을 설득해서 어떻게 산부인과에 데려갈까? 부인이 해결해 주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해결해야 하나? 다른 여자를 만나야 하나?

그런데 부인 입장에서 어떤 솔루션이 가장 이익일까?

산부인과 의사로서 가장 권하고 싶은 방법은 두번째다. 그런데 여자의 고민이 있다. 남편이 젊었을 때 음경 확대술을 해서, 성관계를 할 때마다 너무 아파서 성관계를 하는 것에 노이로제에 걸릴 수 있다. 그래서 그녀는 남편에게 링을 빼고 오라고 하지만 남편은 절대로 뺄 수 없다고 한다. 그럴 때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산부인과에서 이쁜이수술을 많이 하는 것처럼 많은 비뇨기과에서 음경 확대술을 많이 한다. 그런데 여성이 갱년기나 폐경이 되면 질이 저절로 위축된다. 남자의 음경은 큰 데 여자의 질은 쪼그라들면 성관계를 할 때 통증은 당연히 예상된다. 남자는 절대로 링을 안 삔다고 하는데 이럴 때 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여자의 질 입구를 확장한다. 특히 젊었을 때 이쁜이수술을 한 경우는 반드시 이쁜이수술을 터야 한다. 2. 갱년기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한다. 특히 갱년기 증상이 심할 경우 질건조증 외에도 다른 증상에 도움이 된다.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불면증, 골다공증, 감정조절이 안 되는 경우 땀이 나는 경우 근육통이나 성욕이 없을 때도 도움이 된다. 3. 적극적으로 여자의 질건조증을 해결한다. 그러기 위해서 윤활제를 사용하거나 질레이저 시술을 받는다.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여성이나 남편이 많다. 그럴 경우 성관계를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노력을 해 보자. 남편이 링을 빼지 않는다고 부인이 삐지지 말고 부인이 노력하지 않는다고 남편이 삐지지 말고 제발 탓하지 말고 서로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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