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시행 이후…1위 경기, 2위 서울, 3위 부산
오영환 의원 “모두의 안전을 위한 5대 불법주정차 근절, 적극적인 동참 필요해”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상 5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사진, 의정부시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6월) 안전신문고를 통한 ‘5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건수는 총437만 9000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1위 횡단보도 위(116만 9000건), 2위 소화전(30만 6000건), 3위 교차로모퉁이(41만 1000건), 4위 버스정류소 (24만 8000건), 5위 어린이 보호구역(10만2264건)에 해당한다.
지자체별로는 1위 경기도(116만 7000건), 2위 인천광역시(43만 4000건), 3위 부산광역시(30만 5000건), 4위 서울특별시(30만건), 5위 경상남도(25만 9000건), 6위 대구광역시(25만 8000건), 7위 충청북도(22만 6000건), 8위 대전광역시(21만 8000건), 9위 전라남도(19만 6000건), 10위 광주광역시(18만 7000건), 11위 경상북도(17만 3000건), 12위 충청남도(15만 9000건), 13위 울산광역시(15만 1000건), 14위 전라북도(14만 7000건), 15위 강원도(9만 9000건), 16위 제주특별자치시도(6만 6000건), 17위 세종특별자치시 (2만 8000건)이다.
특히 2020년 8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신고건수가 총10만 2264건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는 1위 경기도(3만 8000건), 2위 서울특별시(9800건), 3위 부산광역시(7600건), 4위 인천광역시(6800건), 5위 대구광역시(5900건), 6위 경상남도(4천 8백건), 7위 광주광역시(4600건), 8위 울산광역시(4100건), 9위 전라남도(3600건), 10위 대전광역시(3500건), 11위 경상북도(3300건), 12위 전라북도(2300건), 13위 충청남도(2100건), 14위 강원도(1800건), 15위 충청북도(1700건), 16위 제주특별자치도(800건), 17위 세종특별자치시(40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영환 의원은 “작년 8월 새롭게 추가된 어린이 보호구역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가 시행 1년만에 10만 건이나 신고 됐다”며 “불법주정차 신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한 5대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한 적극적이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