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시행 이후 10만건 이상 발생…경기도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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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시행 이후 10만건 이상 발생…경기도 가장 많아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09.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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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안전신문고 5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총 437만9000건 달해
지난해 8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시행 이후…1위 경기, 2위 서울, 3위 부산
오영환 의원 “모두의 안전을 위한 5대 불법주정차 근절, 적극적인 동참 필요해”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오영환.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상 5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사진, 의정부시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6) 안전신문고를 통한 ‘5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건수는 총4379000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1위 횡단보도 위(1169000), 2위 소화전(306000), 3위 교차로모퉁이(411000), 4위 버스정류소 (248000), 5위 어린이 보호구역(102264)에 해당한다.

지자체별로는 1위 경기도(1167000), 2위 인천광역시(434000), 3위 부산광역시(305000), 4위 서울특별시(30만건), 5위 경상남도(259000), 6위 대구광역시(258000), 7위 충청북도(226000), 8위 대전광역시(218000), 9위 전라남도(196000), 10위 광주광역시(187000), 11위 경상북도(173000), 12위 충청남도(159000), 13위 울산광역시(151000), 14위 전라북도(147000), 15위 강원도(99000), 16위 제주특별자치시도(66000), 17위 세종특별자치시 (28000)이다.

특히 20208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신고건수가 총102264건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는 1위 경기도(38000), 2위 서울특별시(9800), 3위 부산광역시(7600), 4위 인천광역시(6800), 5위 대구광역시(5900), 6위 경상남도(48백건), 7위 광주광역시(4600), 8위 울산광역시(4100), 9위 전라남도(3600), 10위 대전광역시(3500), 11위 경상북도(3300), 12위 전라북도(2300), 13위 충청남도(2100), 14위 강원도(1800), 15위 충청북도(1700), 16위 제주특별자치도(800), 17위 세종특별자치시(4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영환 의원은 작년 8월 새롭게 추가된 어린이 보호구역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가 시행 1년만에 10만 건이나 신고 됐다불법주정차 신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한 5대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한 적극적이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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