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의정부시갑 청년위원회 3차 청년정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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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의정부시갑 청년위원회 3차 청년정치포럼 개최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09.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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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을 위한 의정부는 있나?!’ 주제로 열띤 토론
오영환 의원 “아동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한 유익한 시간, 아동친화도시 의정부를 위해 발전적 논의를 이어갈 것”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청년위원회가 ‘아동을 위한 의정부는 있나?!’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3차 청년정치포럼에 발제자 및 정진호 청년위원장(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청년위원회가 ‘아동을 위한 의정부는 있나?!’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3차 청년정치포럼 발제자 및 정진호 청년위원장(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청년위원회(청년위원장 정진호)는 지난 94아동을 위한 의정부는 있나?!’라는 주제로 주민과 함께하는 제3차 청년정치포럼을 개최했다.

양정선 경기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실장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전하며 직접 수립한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의정부시 아동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양정선 정책사업실장은 아동들을 보호와 양육의 대상으로 보는 것을 넘어 적극적 권리행사의 주체로 인식하고 아동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한 발전적 대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세나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의정부시 내 아동·청소년 분야 예산 현황을 전하며 지역 내 아동친화예산 수립의 필요성을 전했다.

박세나 회장은 아동이 누려야 할 실질적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의 복지증진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친화예산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진호 청년위원장은 4대 아동기본권 중 참여권에 중점을 두어 해외입법례를 소개했다.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서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아동 당사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조례적 근거를 마련해 의정부가 아동·청소년의 참정권도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권리주체로서의 아동을 위한 입법과제를 제시했다.

오영환 국회의원은 아빠가 되어보니 아동정책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낀다주민과 함께 아동정책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아동친화적인 의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 청년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정치포럼은 매 월 주민참여형 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날 포럼에는 오영환 국회의원, 양철민 경기도의원, 최경자 경기도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 아동옹호센터, 느티나무 공동체,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의정부지회 지회장 등 3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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