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 경기도당 유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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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 경기도당 유세 가져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08.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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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후보 “진보당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체제교체를 통해 민중세상 비로소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 강조
진보당 대통령 후보에 출마한 김재연 상임대표(오른쪽)가 경기도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진보당 대통령 후보에 출마한 김재연 상임대표(오른쪽)가 경기도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진보당 대통령 후보에 출마한 김재연 상임대표는 지난 822일 경기도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세를 진행했다.

김재연 후보는 유세를 통해 이재용 석방은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여전히 통용되는 세상을 증명한다문재인 정권은 사람이 먼저라고 했지만 결국 돈이 먼저인 세상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차례 정당과 인물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는 세상에서 진보당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체제교체를 통해 민중세상 비로소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낡은 신자유주의가 고장 나고 분단체제와 한미동맹이 해체되는 소리가 들리고 있지만 기성정당들은 여전히 과거의 문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변화의 움직임에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미래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거대양당과 후보들에 일침을 가했다.

김 후보는 다극화의 새로운 시대는 우리민족의 이익에 맞게 누구의 눈치도 볼 것이 우리 스스로가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금껏 자주와 평등을 위해 헌신하고 앞장섰던 진보당만이 새로운 시대를 담당할 주역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도당 유세는 줌(ZOOM)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500여명의 당원들이 경기도 전역에서 참여하여 김재연 후보의 유세를 경청하고 응원했다. 특히 김재연 후보를 응원하는 피켓콘테스트가 식전행사로 진행되어 당원들의 번뜩이는 재치와 참여를 통해 유세 현장을 달구는 등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당 유세는 뜨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김재연 후보를 응원하는 피켓콘테스트가 식전행사로 진행되어 당원들의 번뜩이는 재치와 참여를 통해 유세 현장을 달군 후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연 후보를 응원하는 피켓콘테스트가 식전행사로 진행되어 당원들의 번뜩이는 재치와 참여를 통해 유세 현장을 달군 후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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