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연 지청장, 제76주년 광복절 맞아 백운호 애국지사 자택 방문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지난 8월11일 오후2시30분 백운호(白雲豪)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짧은 시간 진행됐으며 참석자들 모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황후연 지청장은 “젊은 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백운호 지사님의 뜻깊은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대통령 명의 위문품과, 재가복지 대상자에게 드리는 지역사회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한편, 보훈요양원에 재원 중인 이준호(李濬鎬) 애국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침에 따라 면회가 어려워 요양원 직원들을 통해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요양중인 이준호 지사를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건강이 더 좋아지길 기원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황후연 지청장은 “애국지사들의 헌신 덕에 얻은 우리나라의 광복이 어느덧 제76주년을 맞은바 지사님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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