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신문은 경기북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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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신문은 경기북부 사랑!
  • 관리자
  • 승인 2011.01.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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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천강정
지난 한 해는 유달리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북한으로부터 6.25이래 최대의 도발이 3월과 11월에 있었다. 이로인해 우리 국민의 국가안보의식을 정비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정 나라를 위하는 게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한 해였다. 한편, 무역흑자 사상최대, 동계올림픽과 남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G20 선진 정상회의를 의장국으로서 성공리에 주최하는 등 선진국 대열에서 힘 있는 모습을 보여준 한 해였다. 올 신묘년에는 애독자 여러분께서도 토끼와 같이 앞만 보고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빕니다.

한북신문은 새해부터 ‘경기북부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경기북부는 수도권이면서도 각종 규제법안에 의해 개발제한을 받음으로써 지방에 비해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다는 느낌입니다.의정부, 양주, 동두천은 각기 의정부 뉴타운 개발의 어려움, 양주지역 아파트개발의 선두주자인 LH공사의 현실상황 문제와 동두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보상문제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3개 도시 통합이라는 시대적 소명은 수면 아래로 잠적한 상태입니다. 포천은 7호선에서 제외되었고, 항상 교통 소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연천은 차라리 수도권에서 제외시켜달라는 얘기까지 있다고 합니다.

지역신문사로서 한북신문은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그 생명력을 같이 합니다. 경기북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지역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대안을 찾기 위해 고민을 같이 할 것입니다.

-경기북부의 진정한 이익은?-
작년 7월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KBS인터뷰에서 황장엽 선생은 “ 민주주의파는 국민의 파입니다. 우리 국민에게 진짜 이익이 되는 게 무엇인가가 중요하죠. 좌파요 우파요 그럴 필요 없어요.”라고 말했다. 한북신문은 경기북부 시민들께 진정 이익이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고, 지역민에게 베푸는 신문이 되기 위해 뛸 것입니다. 독자 제위께 그 동안의 후의에 감사드리고, 늘 변함없는 사랑과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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