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사진, 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4월7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실 관계자와 경기도청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의정부1) 신축에 관한 국비 확보 방안 검토 자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 관계자는 현황 설명에서 “경기북부지역은 각종 규제(수도권정비권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주한미군공여구역)로 인구 대비(약 351만명) 창업지원시설이 道단위 중 최하위로 열악한 실정이며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지역불균형 해소를 도모하고 기존 건물 노후화로 공간 개편이 어려운 점, 전문인력 확보 유리와 우수한 입지조건 등을 감안하여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의정부1) 재건축을 통해 거점센터로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2년 중기부 공모사업 신청요건에 기존 노후 창업지원시설 재건축 포함과 중기부장관 면담을 통한 국비지원(총 사업비 86억원의 50%)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현 사업은 국·도비 50:50 매칭사업으로 오영환 국회의원님(의정부시갑)과 긴밀히 협조하고 중기부장관 면담을 통해 국비 지원 건의 등 다각도로 국비지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