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에 ‘동두천 희망나눔상자’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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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에 ‘동두천 희망나눔상자’ 설치 운영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1.04.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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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회 1품목’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복지상담도
최용덕 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4월1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동두천 희망나눔상자'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4월1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동두천 희망나눔상자'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41일 생계위기로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두천 희망나눔상자를 동두천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두천 희망나눔상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먹거리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시민을 돕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나 기부 가능한 기부상자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긴급하게 먹거리가 필요한 동두천 시민이라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11품목까지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개소식이 열린 생연2동 김 일 동장은 이번 희망나눔상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으니, 이 사업을 통해서 기부문화 또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기본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다방면으로 먹거리와 생활용품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동두천 희망나눔상자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적기에 꼭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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