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내일채움공제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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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내일채움공제 참여기업 모집
  • 김영환 기자
  • 승인 2021.03.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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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만기 시 최대 2000만원 적립
중소기업 핵심인재 장기근속 유도 일환
재직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5년간 공동 적립

양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 핵심인재의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자산형성 기회 제공을 위해 ‘2021년 양주시 내일채움공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재직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5년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재직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공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신청일 현재 양주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100명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자 1명당 매월 12만 원의 기업부담금을 3년간 지원한다. 단 2020년 양주시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의 경우, 기존 가입 인원을 포함해 최대 5인까지 가능하다.

근로자의 경우 5년간 매월 11만 원을 기업은 첫 3년간 11만 원, 3년 이후에는 23만 원을 납입하면 된다. 특히 근로자는 5년 만기 시 본인 납입금과 기업부담금, 지원금 등을 더해 20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표자는 신청서류를 첨부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38, 관리동 102호)로 우편 접수하면 되며 마감 시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우수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031-920-6738), 양주시 기업경제과(☎031-8082-60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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